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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회로 개념 003. 저항(옴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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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회로 용어

 

전압전류는 각각 전기의 압력과 흐르는 양을 나타내는 개념이죠. 이 외에도 저항이라는 개념도 존재합니다.

 

비유

이번에도 물에 비유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수도 관에 100V 만큼의 압력으로 5A만큼의 물이 흐른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리고 이 하수도 관은 항상 100V 만큼의 압력의 수압을 제공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여기서 만약 여러분이 돌로 하수도 관을 반쯤 막았다고 한다면, 수압은 동일하다고 가정했으니, 물은 2.5A만큼만 흐를 것입니다. 

 

저항

 전기에서도 '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녀석이 있습니다. 바로 저항이죠. 저항은 전기의 흐름을 방해하는 물질의 성질이자 또는 전자 부품입니다. (소자라고도 부르죠) 

 저항은 전기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어떤 물질의 저항이 크면 전기가 덜 흐르고, 작으면 전기가 많이 흐릅니다.

 

단위

 저항에는 단위가 있습니다. Ω (옴)이라고 읽죠. 100Ω의 저항을 가지는 물질은 10Ω의 저항을 가지는 물질보다 전기를 덜 흘립니다. 말 그대로 전기의 흐름에 저항하는 것이죠.

 

저항과 전류와 전압의 관계 (옴의 법칙)

 앞서 본 하수도 관의 수압과 유량 그리고 돌맹이의 관계에서 처럼 저항과 전류 그리고 전압도 서로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전압 = 저항 x 전류

옴의 법칙이라고도 잘 알려진 이 공식은 전압과 저항과 전류 사이의 관계를 나타낸 식입니다. 전자회로의 가장 기초적인 식 중 하나이자, 모르면 안 되는 법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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